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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닉스 스크린' 중국시장 개척…후베이성·허난성에 첫 공급
관리자 2019.07.05 128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위치한 슈퍼 S관 스크린. 오닉스가 설치돼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전자신문DB>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 위치한 슈퍼 S관 스크린. 오닉스가 설치돼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전자신문DB>>

삼성전자가 시네마 LED '오닉스'를 중국 허난성과 후베이성에 처음 공급했다. 이 지역은 이른바 '중원(中原)'으로 불리는 중국 대륙 중심부다. 공격적인 확장 전략으로 현지 오닉스 상영관은 연내 21개로 늘어난다.

4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허난성 '허난 오스카', 후베이성 '무한 우상몰'에 에 각각 가로길이 10m, 14m에 달하는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했다. 후베이성에 설치한 14m 스크린은 초대형 크기에 속한다.

오닉스는 프리미엄 상영관에 설치됐다. 프리미엄 상영관답게 스크린은 물론 음향에도 신경을 썼다. 허난 오스카에는 삼성전자 오닉스에 돌비 애프모스(Dolby Atmos) 음향 솔루션이 채택됐다. 무한 우상몰에는 오닉스와 함께 DTS:X 음향 솔루션이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년 전부터 세계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영화시장 규모가 큰 중국에도 오닉스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상해와 북경 등 중국 동부지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오닉스를 설치한 상영관을 늘려왔다. 이번에 이뤄진 허난성과 후베이성 공급건은 중국 내륙지역에서 처음 성사된 계약이다. 이 일대는 과거 중국 역사에서 패권 쟁탈을 벌이던 중원 지역으로 대륙 중심지다.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동부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역에서 계약을 성사시킨 점 역시 삼성전자에는 고무적이다. 중국은 지역 특성상 각기 다른 지방정부로 운영된다. 같은 국가지만 각 지역에 새로운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 공급은 단순한 현지 영업 확대 이상 의미라는 게 업계 평가다.

삼성전자는 영화산업 전망이 밝은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는 오닉스 상영관 14개가 운영 중이다. 이달 중 4개 상영관이 문을 열며 연말까지 3개 상영관을 추가해 올해 중국 오닉스 상영관은 21개로 늘어난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추가적인 오닉스 상영관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오닉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해 화질을 개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에 공급된 모든 오닉스 최대 밝기를 300니트에서 500니트로 개선했다. 기존 영사기기 밝기가 평균 48니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닉스는 훨씬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영화 제작자들이 스크린 밝기가 더 밝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극장용 LED로 개발한 마이크로 LED 기반 상업용 디스플레이다. 영화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크린으로 프리미엄 상영관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 납품한다.

기존 상영관 스크린은 영상기기로 화면을 출력했다. 기존에는 화면에서 직접 영상이 출력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화질 선명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또 필수적으로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삼성전자 오닉스는 LED 디스플레이로 어두운 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없고 화질은 기존 방식보다 뛰어나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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